
2025년 현재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심각한 구조적 양극화가 고착화되고 있다. 단순한 지역 간 가격 차이를 넘어, 주거 안정성과 자산 형성의 근본적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서울과 지방, 자산 격차의 고착화 2024년 기준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의 아파트 평(3.3㎡)당 가격이 각각 9,285만 원, 9,145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서초구 3,003만 원, 강남구 3,402만 원)과 비교해 무려 209%, 169% 상승한 수치다. 서울 아파트 전체 평균은 4,874만 원으로, 강남권과의 격차가 2배에 달한다. 이러한 격차는 최근 더욱 확대되고 있다. 2025년 부동산 시장은 서울과 지방의 극심한 양극화가 특징이며, 지방은 해소되지 않은 미분양 부담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