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스 패션은 특히 1960년대와 70년대에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세계를 매혹시켰다. 프랑수아즈 아르디와 이네스 드 라 프레상주부터 그들의 현대판인 잔느 다마스나 루 드와이옹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영향력을 추적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멋을 내기 위해 파리 출신일 필요는 없다. 어제 한국의 김포국제공항에서 태국인 음악 스타 라리사 마노반이(블랙핑크 리사로 알려진) 현대 프랑스적인 우아함에 대해 속성 강의를 했다. 에디 슬리먼의 2020 봄/여름 컬렉션 의상을 입은 그녀는 고전적인 프랑스 스타일을 규정하는 편안함과 세련미를 선보였다. 그녀가 고른 의상은 캐주얼했지만, 불가리 세르펜티 시계와 셀린느 최신 지갑, 트리옹프 버킷 백으로 포인트를 준, 플레어 연청 데님과 흰 블라우스 및 더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