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진심으로 말하는 올해의 꿈, 4명이 함께하는 첫 프라이빗 여행 후반편

# 9에서는 태국의 바다에서 하늘을 나는 패러세일링을 체험하는 것으로. 리사는 "진짜 무서워~"라고 말하면서 결심하고 패러슈트를 탄다. 패러슈트는 보트의 속력에 의해 하늘로 쭉쭉 날아오르고, 리사는 진짜 높아! 하면서 경치를 눈에 새겼다. 높은 곳에 약한 지수는 "엄마!"라고 절규하고 "떨어지면 너무 아플 거야"라고 불안해한다. 이어서 로제가 도전하기 위해 보트로 향했다. 리사는 "채영이 혼자 가면 불안할 테고 사진도 찍고 싶을 테니까"라며 로제를 따라붙었다. 로제는 "너무 행복해-!"라며 하늘에서 기뻐했다. 리사는 뱃멀미로 언짢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로제를 위해 사진사 역할을 철저히 하는 다정함을 보였다.

이후 리사의 의견으로 바나나 보트를 만끽. 4인승 보트에서 함성을 지르며 바다 위를 질주하고 있는데 갑자기 보트가 굴러 바다로 내던져진다. 제니는 "멀미는 힘들었지만 물에 빠지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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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거리의 레스토랑에서 프라이 요리나 파인애플밥을 만족스럽게 먹었다. 지수는 사진촬영도 하는 둥 마는 둥하며 음식에 달려들고 제니는 말없이 오물오물한다. 로제는 랍스터도 익숙한 솜씨로 차례차례 입에 가져가는 놀라운 식욕을 보였다.

야시장에서 밤 쇼핑을 만끽. 꽃을 사서 머리에 장식하고 야시장을 돌아다녔다. 저녁 식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4명은 크레이프 가게를 찾으면서 완전히 빠져들었다. 크레이프를 계속 입에 넣으면서 지수는 최고야라며 웃는 얼굴로 접시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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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클럽에서는 파이어 쇼에 고정. "첫 여행을 위하여"라며 4명은 손에 잔을 들고 건배했다. 그러자 클럽에서 갑자기 '붐바야'가 흘러나오고, 4명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는데"라고 당황하면서 "붐바야!" 하며 댄스. 리사와 로제는 흥겹게 광장에 뛰어들어 택시 춤을 선보였다.

# 10. 코사무이에서 둘째 날 아침은 공교롭게도 비가 내린다. 빗소리를 들으며 지수는 이불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로제와 리사는 침대 속에서 호흡을 맞춰 미성을 선보이고 춤을 추면서 서로 장난치며 놀았다.

여유로운 아침을 보낸 4명은, 로제가 제안했던 짚라인 체험에 나섰다. 이동 중에 편의점을 찾은 4명은 "놓칠 수 없어"라며 과자를 마구 사들였다.

비가 그치지 않는 가운데, 4명은 정글의 산중에서 어드벤처 체험을 할 수 있는 짚 라인에 도착했다. 지수는 무서워서 높은 데는 못 가겠다며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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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과 안전벨트를 튼튼하게 착용하고, 4명은 어드벤처 투어로 출발했다. 몸을 밧줄에 묶고 계곡을 건너는 놀이기구를 보자 지수는 무섭겠다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로제는 숲의 신선한 공기를 가슴 가득히 들이마시자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리사와 제니도 저마다 놀이기구를 즐겼다. 지수는 겁에 질려 엄마라고 엄살을 떨면서도 점점 익숙해지고 타잔이 된 기분이라며 경치를 즐길 여유가 생겼다.

마지막은 수직낙하 코스. 나무에서 일직선으로 내려오는 놀이기구에는 강심장의 제니도 조금 떨리는 눈치다. 지수는 스태프가 멋대로 속도를 올리자 "천천히 플리즈!"라며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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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에 지친 4명은 잠시 후 마사지를 즐긴다. 마사지의 기분 좋은 느낌에 몸을 맡기고, 선잠을 자면서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코사무이 마지막 밤, 4명은 음료수를 손에 들고 조용하게 얘기를 나눈다. 지수는 리사가 왜 이렇게 밝게 자랐는지 알 것 같다며 태국에 완전히 사로잡힌 모습을 보였다. "올해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어?"라며 꿈이 화제가 되자, "우리 앨범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 "콘서트를 팬들과 즐기고 싶어"라며 서로 소원을 이야기했다.

 

로제는 한국 돌아가면 더 열심히 하자며 여행을 마무리하고 4명은 다시 건배하며 결의를 다졌다. 지수는 "편하게 넷이서 다닐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새로운 추억이 생겨서 좋아요." 리사도 "정말 최고였어요. 멤버들에게 태국이 어떤 나라인지 어떤 문화인지 보여줄 수 있었어요"라고 만족해하며 이 여행을 회상했다.

 

기사 링크 - https://news.nicovideo.jp/watch/nw6994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