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하우스

야식에 치킨! 블랙핑크가 잠옷 차림으로 오물오물

파리지앵 2022. 1. 1. 12:24

2020년 3월 18일 아베마 TV(* PC·스마트폰 전용의 인터넷 TV)에서,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번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의 일본어 자막판이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거리 홍대에 위치한 블핑하우스에서 4명의 멤버가 100일간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18일에 방송된 회에서는, 멤버의 뜻밖의 식욕이나 아침에 자고 일어나는 모습, 팬을 위해서 직접 요리를 만드는 장면 등이 공개되었다.

#3. 잠옷으로 갈아입고 푹 자는 분위기가 된 4명에게 많은 치킨이 배달되었다. 사실 이건 지수가 간절히 바라던 것. 지수는 '닭꼬치 ♪ 닭꼬치 ♪' 자작곡 노래를 부를 정도로 닭꼬치에 굶주려 있던 것이다. 잡지에서 보이는 멋진 모습과는 달리 편안한 모습으로 만족스럽게 치킨을 한입 베어 물었다.

다음 날 제일 먼저 일어난 건 리사와 로제. 로제는 "배고파!"라며 부엌을 뒤졌다. 토스트를 한입 더 먹고 리사에게도 한입 와~앙. 리사와 사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일어나지 않는 제니에게는 아침 식사를 침대까지 배달. 지수는 언제까지나 일어나지 않고 잠자리에서 게으른 모습을 보였고 마침내 리사에게 업혀 거실로 연행되어버린다.

이날은 게릴라 팬미팅이 있는 날. 시작되기 7시간 전, 4명을 중심으로 해서 프로 셰프가 도착했다. 지수가 요리를 배우려고 요리사를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100명의 팬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기 위해 요리사의 가르침을 받으며 동남아 샌드위치 바오번을 만들게 되었다. 지수와 제니가 요리, 리사와 로제가 방의 크리스마스 장식 담당으로 정해졌고 4명은 각자의 일에 착수했다.

지수와 제니는 무와 당근을 채 썰고, 피클 시럽에 절였다. 구운 닭고기와 야채를 호빵 모양의 반죽에 끼우고 소스를 발라 차례로 바오번을 만들어 갔다. 2명은 요리하면서 "지금 당장 먹고 싶어"라며 먹보 일면을 살짝 보였다. "먹어볼게요"라고 말하고 크게 한입. "진짜 맛있어", "팬들이 엄청 좋아할 거 같아"라며 미소를 지었다.

잠시 후 방 장식 전문가도 등장했고, 핑크 계열의 꽃을 중심으로 한 꽃꽂이가 곳곳에 장식된 집은 온통 파티 분위기가 되었다.

# 4에서는 게릴라 팬미팅 모습을 공개. 4명은 우선 블핑하우스의 집들이를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했다. 리사가 애드리브로 댄스를 서비스하는 쾌활함을 보이거나, 4명이서 포즈를 정하거나 하며 자택에 친구를 초대해 떠드는 듯한 친근한 분위기로 방송을 끝냈다.

그런데 팬미팅 시간이 다가올 무렵 공교롭게도 눈비가 쏟아진다. 4명은 팬들을 걱정하면서 "얼른 가야겠어", "팬들이 기다리겠어."라며 만남의 장소로 서둘렀다.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미팅은 팬들이 회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대성황. 감격한 4명은 저마다 바오번을 건네며 "데워서 먹어요.", "춥죠?"라고 말하며 팬서비스에 철저했다.

 

기사 링크 - https://news.nicovideo.jp/watch/nw6858311

https://news.nicovideo.jp/watch/nw6858311

 

https://youtu.be/gX94y9Wd4G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