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아베마 TV에서,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의 일본어 자막판이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거리 홍대에 위치한 블핑하우스에서 4명의 멤버가 100일간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1일 방송 회에서는 멤버들이 리사의 고향 태국에서 여행을 만끽하고, 리사의 부모님이 만든 서프라이즈 음식을 먹거나 관광리조트 코사무이로 이동해 제트스키를 만끽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 7. 네 사람이 플리마켓에서 쇼핑을 즐기는 동안 리사의 부모님이 호텔방에 잠입해 몰래 파티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방에 돌아온 리사는 "내가 좋아하는 것뿐이야", "태국 음식이 전부 있어. 왜?" 하며 깜짝 놀랐다."이건 우리 집 밖에 없는 요리야. 정말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것뿐이야", "이 냄비는 우리 집 거예요. 진짜라니까!"라고 혼란스러워하며 호소했다.
그러자 호텔 벨이 울리고 리사의 부모님이 등장. 리사는 말없이 부모를 꼭 껴안았고 어머니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렀다. 리사는 "문자가 오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서프라이즈였구나"라고 납득. 제니와 로제는 덩달아 울고, 리사는 울고 싶지만 참고 있다. 한 번 울면 멈출 수 없게 된다며 웃었다. 요리사이기도 한 리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솜씨를 발휘한 요리 맛에 멤버들은 감탄했다. 로스티, 카오니여우 마무앙, 치즈 퐁듀 등에 입맛을 다셨다. 리사 어머니는 멤버 개개인에게 직접 만든 포토북도 선물하며 딸들에게 애정을 듬뿍 쏟았다.
밤에는 화려하게 차려입고 방콕 거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층 레스토랑 M 루프탑 바에서 화려한 디너. 리사는 연초에 제니 언니와 갔는데 다른 멤버들에게도 (여기서 보이는 경치를) 보여주고 싶어서라며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옥상 특별석에서의 경치에 로제는 "너무 예뻐서 눈물 나"라며 크게 감격했다. 4명은 화보 촬영 같은 포즈를 취하며 해가 질 때까지 30분 이상 사진을 계속 찍었고 술을 마시고 수다와 디너를 만끽했다. 지수는 "지금 생각하면 리사도 부모님을 보고 싶었겠다"라며 부모님을 다시 만난 리사의 마음을 헤아렸다.
야시장에서 로제와 리사는 대관람차를 타고, 지수와 제니는 고카트로 질주. 한국에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는 만큼 해방감에 취해 있었다.
# 8에서는 젊은이에게 인기 있는 'B'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만끽했다. 햇살과 초록빛이 가득한 실내에서 지수는 아침부터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식욕을 발휘했다. 버섯 파스타, 똠얌꿍, 피시 앱 칩스도 시켜서 테이블은 순식간에 음식이 가득. 로제는 똠얌꿍을 입으로 옮기며 대식가의 본령을 보여 주고 있었다.
배부른 채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멤버들에게 이번에는 태국 휴양지 코사무이 2박 3일짜리 티켓이 도착했다. 4명은 "진짜!?"라며 하이텐션. 비행기를 타고 코사무이로 향했다.
코사무이 공항에서는 팬들이 마중을 나왔다. 4명은 손을 흔들며 바로 차에 올랐다. 그런데 차들이 점점 인가가 없는 쪽으로 가고 다음엔 카트를 타라고 지시. 어디로 이끌려갈지 모르는 멤버들은 설렘 반, 불안 반의 표정으로 카트에 올랐다.
도착한 객실은 호화로운 수영장까지 겸비한 별장 타입의 호텔이다. 로제는 "너무 기뻐!"라고 소리를 질렀다. 지수는 침대에서 편하게 쉬면서 보기 드문 셀프팩 차림을 선보였다.
다음날 아침은 잠옷 차림으로 축 쳐져있다. 좀처럼 외출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 눈치였지만, 뭘 하고 싶은지 이야기하며 마사지와 애슬레틱, 풀 등의 의견을 내고, 이 날은 해변에 가게 되었다.
바다에 도착하자 멋진 블루 오션에 감격한 지수는 "안녕, 해양생물~"이라고 바다에 외쳤고, 로제는 미성으로 노래 한 곡을 선보였다. 지수와 리사는 앞다퉈 제트스키에 올라 해상을 폭주했다. 리사는 파도를 타고 점프하는 여유를 보였고 지수 역시 해변의 로제와 제니에게 손을 흔들며 활짝 웃었다. 이어서 로제와 제니가 제트스키를 체험했다. 제니는 점점 속도를 높이며 "재밌어!"라고 신나서 떠들어댔다. 로제는 제니에게 따라잡히고도 마이 페이스로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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