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에서는 지난번에 이어서 제주도를 여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블링크의 추천으로 귤 농장을 찾은 지수와 리사는 귤 따는 법을 배우면서 차례로 귤을 따며 즉석에서 시식하고 '귤 아가씨 같아', '감귤 어때~'하며 장난삼아 촬영도 하고 귤 따기 경쟁도 했다.
한편 로제와 제니는 승마 체험에 나선다. 제니는 어릴 때 말을 타봤다는 듯, "진짜 오랜만이라 기뻐!"라며 가볍게 말을 타고 실력을 발휘. 로제가 선택한 말은 도중에 풀을 찾아내면 우물우물 먹으며 옆길로 새기만 했다. 로제는 "날 닮았어요"라고 한숨을 쉬면서, 마지막에는 당근을 입에 넣어주며 교류를 돈독히 했다.
저녁이 되자 지수와 리사는 겨울바다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로제, 제니와 카페에서 합류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며 이틀간의 제주도 여행을 회상했다. 제니는 동문시장, 로제와 지수는 미로공원, 해변가 카페를 추천해 블핑로드를 완성했다. 마지막은 황혼의 바다에서 서로 기념사진을 찍고 출항 직전까지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하고 있었다.
# 22는 드디어 블핑하우스 퇴거의 날이 공개. 파자마 차림으로 빈둥거리던 4명의 손에 여행 가방과 상자, "아쉽지만 오늘이 블핑하우스 마지막 날입니다"라고 쓰인 편지가 전해진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마지막 날이란 걸 알게 된 지수는 "충격적이었어요"라며 슬픈 듯했다. 리사는 마당에서 울부짖으며 먹이를 준 고양이를 걱정했고, 로제는 "아쉽지만 더 있으면 욕심이겠죠?"라며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였다.


빨리 짐을 싸는가 싶더니 이런 때인데도 지수는 다시 자러 간다. 제니, 리사는 침대에 들어간 지수를 발견하자 침대로 난입해 첫날과 똑같은 장난을 쳤다. 어지간히 소란을 피우더니 다 같이 이불과 시트를 벗기고 로제와 리사가 빨래방에 빨래를 하러 갔다.
집을 지키는 지수와 제니는 커다란 흰 천에 낙서를 하고 텐트를 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장식하며 100일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파티를 준비했다. 고기와 야채를 구우면서 지수는 민트나 젤리를 사용해 화려한 칵테일 만들었다. 넷은 작은 테이블에 음식을 차리고 입주한 날부터 팬미팅, 태국 여행 등 100일간의 추억을 나눴다.
마지막은 서로에게 편지를 써서 멤버에게 지금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리사는 로제가 하루하루 같이 커가는 쌍둥이 같다고 말했기 때문에 서로 마음이 통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로제는 "리사가 있어서 내가 이정도로 잘 버틸 수 있구나"라고 밝혔다. 지수는 "서로를 더 많이 알고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큰 언니처럼 멤버들을 더 잘 챙겨줘야겠어요"라며 이번 휴가를 마치고 새로운 속마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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