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0) WWD - 블랙핑크의 로제가 부분적으로 도움을 준 생로랑의 사막 필름은 히트작이었다

 

힐을 신고 거대한 모래언덕 위를 활보하는 모델들을 보여준 생로랑의 2021 여름 여성 패션쇼 영상이 현재까지 약 1억 2천8십만 회의 디지털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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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5일 처음 공개한 11분짜리 영상은 유튜브 2,730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1,100만, 웨이보 3천6십만 뷰를 기록했다. 생로랑은 공식 공개 후 24시간 만에 거의 5천만 뷰가 등록되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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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할 여지없이 라이브스트림에 사람들이 몰려든 것은 부분적으로 생로랑의 앰버서더인 블랙핑크의 로젠박에 의해 조장되었다. 그녀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와 함께 봐요"라고 글을 쓰는 게 필요한 전부였다. 생로랑의 최신 데님 캠페인의 얼굴로 더 잘 알려진 뉴질랜드 태생 가수이자 댄서는 이 플랫폼에서 3,46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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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케이팝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걸그룹으로 꼽히며 멤버 4명 각자가 열성적인 추종자들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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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랑에 따르면, "로제가 확실히 상당한 참여를 이끌어냈지만 동영상의 입소문 효과는 주로 동영상 자체에서 비롯됩니다." 브랜드는 앞으로도 팝스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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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랑은 웨어리즈마(*런던의 패션테크 스타트업) 자료를 인용하며 12월 EMV가 8,990만 유로에 달해 최종 연간 성장률 158%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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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여파로 생로랑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앤서니 바카렐로는(에펠탑을 배경으로 화려한 야외 여성 패션쇼로 유명한) 파리 패션 위크를 중도하차하고, 한 해 동안 컬렉션을 보여주기 위한 자신들만의 페이스를 정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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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이 브랜드는 2021 봄 남성 컬렉션의 6분 동영상으로 4,240만 뷰를 기록했는데, 모델들이 파리의 지붕들을 뛰어넘고 에펠탑을 둘러싼 높은 런웨이를 걷는 것이 특징이다.

 

 

* 기사 링크 :

Aided Partly by Blackpink’s Rosé, Saint Laurent’s Desert Film Was a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