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4) CNN -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케이팝 그룹을 인간적으로 조명할 때 가장 밝게 빛난다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가 단순히 애칭 블링크로 알려진 케이팝 그룹의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재를 담고 있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는 올림픽 선수들이 금메달과 영광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마주치는 훈련 방식을 연상시키는, 이 젊은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희생과 스트레스에 대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더 깊은 흐름이 있다.
2016년에 결성된 이 한국 그룹은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캐롤라인 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다큐멘터리는 본질적으로 2019년 코첼라에서 그들의 성공적인 공연을 향해 고조되고 있다.
4명의 멤버를 개별적으로 그리고 그룹으로 소개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스타덤과 관련된 찾기 힘든 자질을 가진 지망생들을 선별하면서 가수들을 잇달아 내놓는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러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치른 상응하는 대가를 인간적으로 엿볼 수 있다.
거기에는 경쟁자들이 기껏해야 10대 초반일 때 시작하는 훈련 프로그램과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면 2주에 하루씩 쉴 수 있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블랙핑크의 스타들인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공연에 필요한 열정을 표현하고 있지만, 이 필름은 여성들이 다소 방심하면서 상투적인 말들을 넘어설 때 정말로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자라지 않은 것이나 놓친 경험들 또는 무대에 서는 동안 생동감을 느끼고 뒤따르는 적막 속에서 어느 정도 공허함을 느끼는 걸 얘기할 때다.
"많은 사람들이 고등학생으로서 추억을 쌓아요"라고 제니가 말한다. "하지만 전 그런 추억이 전혀 없어요."
멤버들은 또한 그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압박감 및 기대감과 나이가 들면 새로운 그룹들에게 밀려날 수 있는 가능성을 포함해 덧없을 수도 있는 명성의 본질을 인식하고 있다.
"문제는, 그게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거예요" 호주에서 자란 로제가 어느 순간 생각에 잠긴다.
물론 'Kill This Love' 같은 히트곡이 있는 여성으로만 결성된 4인조 그룹은 20대에 머물러 있고, 냉철한 순간들이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를 어떤 식으로든 우울한 것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그들이 세계를 누비는 동안 그들의 재능을 보여주는 많은 떠들썩한 공연들, 리허설에서 무대 뒤에서의 접근, 차량 탑승이 여전히 있고 심지어 공연 도중 행복한 눈물을 흘리는 장면들도 있다.
넷플릭스에게는 인기 있는 음악 공연자들과 제휴하는 것은 확실히 생각해볼 필요도 없는 일이고 인구통계학적인 어필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기사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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